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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기술’과 ‘배려’로 산골마을 물 부족 해결
북일면 용연저수지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취수량 확보…1㎞ 농업용수 공급관 설치
2020년 10월 23일(금) 00:00
장성군이 북일면 용연저수지의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통해 성덕리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상습적인 가뭄에 시달리는 산골 마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북일면 성덕리 고지대 농경지에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을 통해 취수량을 확보한 용연저수지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용연저수지에서 성덕리 농경지까지 약 1㎞ 구간에 농업용수 공급 관을 설치했다.

저지대의 물을 고지대까지 올려보낼 설비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보다 2배가량 힘이 센 장치로 채택했다.

취수시설 설치 공사로 인한 저수지 물 방류가 필요 없도록 수면 위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설비를 지상에 설치했다.

장성군은 이러한 기술과 설비보다는 용연저수지 인근 마을 주민의 배려가 성덕리 물 부족 해결에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이 물 부족 없이 농사를 짓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