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브룩스
‘KBO 9월 MVP’ 2위…1위 양의지, 모교 무등중에 100만원 기부
![]() |
‘미스터 올스타’ 양의지(NC)가 KBO리그 9월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팬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 결과 양의지가 KIA 브룩스를 제치고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0표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팬투표에서는 2위(19만3060표 중 3만1209표 획득)를 기록한 양의지는 총점 41.42로 36.73의 브룩스를 제치고 처음 KBO 월간 MVP가 됐다.
브룩스는 팬투표에서 10만963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밀렸다.
양의지는 9월 25경기에 나와 8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32타점을 쓸어 담았다. 타점·장타율(0.673) 1위, 홈런 2위를 기록하면서 팀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또 양의지는 9월 24일 창원 LG전을 통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3개) 타이기록을 올렸다. 양의지는 지난 4일 삼성전을 통해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9월 MVP에 선정된 양의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양의지의 모교인 무등중에는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팬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 결과 양의지가 KIA 브룩스를 제치고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0표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팬투표에서는 2위(19만3060표 중 3만1209표 획득)를 기록한 양의지는 총점 41.42로 36.73의 브룩스를 제치고 처음 KBO 월간 MVP가 됐다.
양의지는 9월 25경기에 나와 8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32타점을 쓸어 담았다. 타점·장타율(0.673) 1위, 홈런 2위를 기록하면서 팀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또 양의지는 9월 24일 창원 LG전을 통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3개) 타이기록을 올렸다. 양의지는 지난 4일 삼성전을 통해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9월 MVP에 선정된 양의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양의지의 모교인 무등중에는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