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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예산 최대 확보…녹색 환경도시 탄력
최근 3년간 150억원
2020년 10월 08일(목) 00:00
광양시는 2021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에서 3년간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선도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현복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2019년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 5.4ha에 50억원, 2020년에는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제2공단 일원 3ha에 3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내년에는 대상지를 생활권으로 넓혀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및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광양읍 유당공원,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폐선부지와 동천변 일원 7ha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당공원에서부터 순천경계 동일터널까지 옛 경전선 폐선부지 약 4㎞가 녹지축으로 연결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