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은 월요일 밤이 좋아’ 전남드래곤즈 나이트 풋볼 경기
제주와 홈경기 …8경기 연속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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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밤 광양축구전용구장이 축구로 뜨거워진다.
전남드래곤즈가 2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2 21라운드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를 갖는다.
연승으로 7경기 연속 무패를 잇는 게 전남의 목표다. 전남은 최근 6경기에서 무패(2승 4무)를 달리고 있다. 앞선 안양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기며 모처럼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를 찍었다.
앞선 안양전에서 전남은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17분 선제골은 내줬지만 전반 27분 김현욱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행운을 불렀다.
문전 경합 과정에서 볼이 상대 수비수 뒷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1-1에서 시작한 후반 4분에는 이유현의 논스톱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에르난데스가 공을 잡아 골로 마무리했다. 에르난데스는 8월 22일 충남아산 원정에 이어 29일 만에 시즌 3호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승리와 함께 또 다른 소득도 있었다. ‘광양 루니’ 이종호가 부상에서 벗어나 8월 1일 제주 원정에 이어 50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돌아온 이종호와 쥴리안이 부상을 털고 돌아오면서 전남 공격 옵션이 늘었다.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전남 화력이 살아나고 있고, 수비는 여전히 견고하다.
김준수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수비진에 골키퍼 박준혁이 최후방을 든든이 지켜주면서 전남은 리그 최소 실점(16)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제주는 수원FC(40골)에 어 36골로 리그 2위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남이 최소실점의 든든한 방패로 제주의 발을 묶고 승리로 연승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드래곤즈가 2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2 21라운드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를 갖는다.
연승으로 7경기 연속 무패를 잇는 게 전남의 목표다. 전남은 최근 6경기에서 무패(2승 4무)를 달리고 있다. 앞선 안양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기며 모처럼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를 찍었다.
전반 17분 선제골은 내줬지만 전반 27분 김현욱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행운을 불렀다.
문전 경합 과정에서 볼이 상대 수비수 뒷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1-1에서 시작한 후반 4분에는 이유현의 논스톱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에르난데스가 공을 잡아 골로 마무리했다. 에르난데스는 8월 22일 충남아산 원정에 이어 29일 만에 시즌 3호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승리와 함께 또 다른 소득도 있었다. ‘광양 루니’ 이종호가 부상에서 벗어나 8월 1일 제주 원정에 이어 50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김준수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수비진에 골키퍼 박준혁이 최후방을 든든이 지켜주면서 전남은 리그 최소 실점(16)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제주는 수원FC(40골)에 어 36골로 리그 2위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남이 최소실점의 든든한 방패로 제주의 발을 묶고 승리로 연승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