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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교 ‘코로나 블루’ 위로 심리방역 주력
상담·친구 만나기 등 행사
2020년 09월 22일(화) 00:00
광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로 지쳐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심리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주동초는 비대면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 심리방역 교육을 위해 ‘생동 행복 카드 뉴스’를 제작·보급해 활용하고 있다.

5분 안팎의 ‘생동 행복 카드 뉴스’는 매주 1회 발행되며,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위해 다채로운 화면에 생생한 음성을 담아 전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학생 심리방역 3회, 코로나19 전염 예방과 대응 방법 3회, 원격수업 참여 2회, 아동학대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관련 각 1회 등 모두 14개의 영상이 제작됐다.

한울초도 학교 방문·전화상담·친구 잠깐 만나기 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한부모 가정 학생에게는 반찬·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제초 역시 소규모 체험학습을 대중 접촉 없이 진행하고 있다.

삼정초는 1학기 중 교육복지 대상 3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에게는 난독증 검사·부모 상담 활동 등을 지원했다.

김철호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며 교직원들에게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