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면수업 개시일 추석 이후로 연기
광주대학교가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 대면 수업 개시일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광주대는 지난 31일 총학생회와 학생자치기구, 각 단과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추석 이후인 10월16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지역 내 대다수 4년제 대학들이 1∼2주 연장 카드를 내놓은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조치다.
이번 추가 연장 방침은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 기간 집단감염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지역 사회와 학교 안팎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개강 후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키로 한 광주대는 중간고사 기간 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간고사 방식 등에 대해서는 추후 학생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광주대는 지난 31일 총학생회와 학생자치기구, 각 단과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추석 이후인 10월16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지역 내 대다수 4년제 대학들이 1∼2주 연장 카드를 내놓은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조치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개강 후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키로 한 광주대는 중간고사 기간 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간고사 방식 등에 대해서는 추후 학생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