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종환 광주성악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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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종환(한국예술종합학교·사진)이 ‘2020 광주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금은 1500만원.
광주문화재단은 ‘2020 광주성악콩쿠르’ 본선 대회가 지난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 출신 중국 3대 혁명음악가인 정율성(1914~1976)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리톤 이종환은 본선 경연에서 정율성 가곡 ‘매령삼장’, 한국가곡 ‘달을 듣다(김다미)’ 등을 선보였다.
이 씨는 “정말 얼떨떨하다. 운이 좋게도 좋은 기회로 상을 받게됐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전진해서 광주성악콩쿠르에서 1등 수상한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1명이 참가했으며 소프라노 박누리, 베이스 최승원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향토상은 테너 서재원이 수상했으며, 고향상은 소프라노 박수진이, 우리가곡상은 베이스 최승원이 차지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은 ‘2020 광주성악콩쿠르’ 본선 대회가 지난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 출신 중국 3대 혁명음악가인 정율성(1914~1976)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씨는 “정말 얼떨떨하다. 운이 좋게도 좋은 기회로 상을 받게됐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전진해서 광주성악콩쿠르에서 1등 수상한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1명이 참가했으며 소프라노 박누리, 베이스 최승원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향토상은 테너 서재원이 수상했으며, 고향상은 소프라노 박수진이, 우리가곡상은 베이스 최승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