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걷고 흙벽 쌓고…동신대, 나주 수해 복구 봉사
사회봉사단, 다시면 농가 방문
주택 내부 집기 씻고 방역 소독
주택 내부 집기 씻고 방역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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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가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나주 지역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동신대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나주시 스포츠클럽 직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동신대 사회봉사단(단장 오성록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최근 전남 나주시 다시면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나주시 협조를 받은 이들은 굴착기 1대, 화물차 3대 등 장비를 동원해 비닐하우스·농경지로 밀려든 토사를 걷어내고, 무너진 흙벽을 다시 쌓았다. 또 나뭇가지·흙·돌로 막힌 배수로를 뚫고, 주택 내 젖은 집기와 가전제품, 가구 등을 꺼내 씻은 뒤 집 안팎을 방역 소독했다.
작업 중 강인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오성록 동신대 사회봉사단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 아픔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동신대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나주시 스포츠클럽 직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동신대 사회봉사단(단장 오성록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최근 전남 나주시 다시면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중 강인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오성록 동신대 사회봉사단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 아픔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