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긴급신고, 앱·문자로도 가능해요”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전화 폭주 대비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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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발생한 부산 지하차도 침수사고 때 119신고폭주로 접수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신고전화가 폭주해 일반적 음성통화로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문자 또는 119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순차적으로 상황요원이 다시걸기를 해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소방본부는 또 신고접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10대 운영하던 접수대를 비상시 38대로 증설하고 상황요원 40여명을 비상소집해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시 소방본부는 또 신고접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10대 운영하던 접수대를 비상시 38대로 증설하고 상황요원 40여명을 비상소집해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