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긴급신고, 앱·문자로도 가능해요”
  전체메뉴
“119 긴급신고, 앱·문자로도 가능해요”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전화 폭주 대비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강화
2020년 08월 13일(목) 00:00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발생한 부산 지하차도 침수사고 때 119신고폭주로 접수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신고전화가 폭주해 일반적 음성통화로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문자 또는 119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순차적으로 상황요원이 다시걸기를 해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소방본부는 또 신고접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10대 운영하던 접수대를 비상시 38대로 증설하고 상황요원 40여명을 비상소집해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