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176억 들여 126세대 조성
사회복지시설도…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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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의 건축설계와 기반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올해 초부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126억원, 군비 44억원, LH 6억원 등 176억원이 투입되며 8평형 54세대, 10평형 72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에는 문턱제거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여가활동 지원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축설계와 시공, 주택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고창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도로개설, 상·하수도관 설치 등 기반조성을 담당하고 사업 준공 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황한규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되면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세시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올해 초부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에는 문턱제거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여가활동 지원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축설계와 시공, 주택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고창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도로개설, 상·하수도관 설치 등 기반조성을 담당하고 사업 준공 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황한규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되면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세시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