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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생활습관’
해남군, 모든 식당에 ‘덜어먹기 용품’ 배부
완도군, 모바일 앱 활용해 걷기·요리 ‘OK’
2020년 07월 27일(월) 18:40
해남군은 그동안 모범음식점 등에만 배부했던 앞접시·집게 등 덜어먹기 위생물품을 지역 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업소는 총 844곳으로, 오는 31일까지 각 업소에 배부된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해남군 관광과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덜어먹기 용품 보급 확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음식문화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체 음식점에 위생마스크, 실내살균제 등 방역용품을 보급하고 자가 방역을 위한 희석약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 최근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 지도점검반으로 구성해 지역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 여부, 종사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의 생활방역 수칙 이행 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안심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감염병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은 만큼 식당에서 앞접시와 집게 제공은 필수적인 서비스가 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이 코로나19로 활동영역이 좁아지면서 발생한 비만율을 개선하고자 ‘온(on)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부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신체활동 실천 및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온(on)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on)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 ‘on’이 합성된 말이다.

프로그램은 ‘너DO 나DO 건강한 걷기 운동’과 영양 조리교실 ‘따로 또 같이 LIVE 집쿡 클래스’로 8월 한 달 간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될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워크 온’과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0’을 활용해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완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