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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피서객 잡아라”…대형마트 주말 할인전
이마트 ‘리미티드 딜’ 진행
롯데마트 ‘숙성 민어회’ 판매
2020년 07월 17일(금) 00:00
<이마트 제공>
주말 피서객들의 장보기가 늘어남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주말 한정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할인 가격에 내놓은 양파 매출은 1년 전 보다 161% 급증했다.

지난 주말 7000원에 선보인 수박 매출도 16% 올랐고, 멸치(38%), 달걀(21%)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리미티드 딜’이라는 이름을 붙여 일부 품목을 할인 가격으로 내놓은 이마트는 이번 주말도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19일 광주·전남 7개 점포를 포함한 전국 이마트는 국내산 파프리카를 개당 880원에 선보이고, 레스토랑 등심(호주산 100g 2480원), 생고등어(마리당 1990~3990원), 국내산 생새우(100g 2980원) 등도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세탁용 세제 모든 품목은 2개 살 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는 캐나다산 대형 랍스터를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 3만원 대의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수량은 1인당 2마리로 한정됐다.

16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는 ‘햇 수미감자’ 2㎏을 기존 3분의 1 가격에 선보인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협력업체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월 10여 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저가에 판매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16일부터 일주일 간 고급 보양식으로 꼽히는 ‘숙성 민어회’를 선보인다.

올해 4~5월 롯데마트 장어와 전복 매출이 각각 118.4%, 40.6% 증가하는 등 최근 고급 보양식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민어는 공급이 부족한 여름에는 가격이 ㎏당 7만~8만원까지 올라가는 고급생선이어서 대형마트에선 쉽게 선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자연산 민어의 신선도를 높이고,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가공·포장했다고 밝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