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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74%로 상승
2020년 07월 13일(월) 00:00
올해 전남도내 농가들의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지난해 67%에서 74%로 대폭 상승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목표치인 72%를 넘어서 74%를 기록했다. 벼 재배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지난 5월부터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면서 도내 농민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벼 재배농가는 링링과 타파, 미탁 등 잇따른 가을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올해 총 6만1068농가가 11만3821ha를 가입해 목표를 상회한 74%의 가입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782호(1만1726ha)가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 가입률은 영광군이 가장 많은 98%를 달성했으며, 이어 강진군이 94%, 장흥군이 85%로 뒤를 이었다.

곽홍섭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가입률 증가는 농가들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중 판매할 마늘, 양파 등 품목도 판매시기에 맞춰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지난 2016년 7만5574ha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5년간 51%(3만8247ha)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