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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듣다
오충근 예술감독 ‘새말새몸짓’ 홈페이지 통해 음악 소개·설명
2020년 07월 09일(목) 20:00
‘돈키호테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광주일보사는 (사)새말새몸짓과 함께 진행하는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하는 책 읽고 건너가기’ 7월 함께 읽을 책으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선정했다.

(사)새말새몸짓은 홈페이지(www.nwna.or.kr)를 통해 음악으로 듣는 ‘돈키호테’를 소개, 책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유명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키호테’로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 콘서트 ‘노자와 베토벤’을 3년 째 개최하고 있는 오충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길라잡이로 나섰다.

오감독은 앞으로도 선정된 책과 관련한 음악을 소개하고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또 음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한다.

오 감독은 연주 유튜브 영상(www.youtube.com/watch?v=_6P1WHXKAlk&feature=youtu.be)과 함께 슈트라우스는 어떤 방법으로 소설을 음악으로 표현했을지, 돈키호테·산초판사·둘시네아 공주 등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어떻게 설정했을 지, 슈트라우스는 이 곡안에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담아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음악을 듣기를 권했다.

‘기사적 성격을 지닌 하나의 주제에 의한, 대 관현악을 위한 환상적 변주곡’이 원제목인 교향시 ‘돈키호테’는 40분 분량의 변주곡 형식의 단악장으로 솔로 첼로가 협연하는 듯한 협주곡 형태를 지니고 있는 게 특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