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술상’ 19일까지 작가 공모
올해부터 개인전 지원 방식 변경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조규일)가 2020년도 창작지원 대상 작가를 공모한다. 광주미술상은 광주·전남 원로·중견 선배 미술인들이 역량 있는 후배 청년작가들의 어려운 현실여건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수상자 이인성 작가를 비롯해 그동안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송필용·박종석·이이남·권승찬 등 한국 현대미술을 빛내고 있는 중견·청년작가들이 선정됐었다.
26회째인 광주미술상은 올해부터 지원방식을 변경했다. 이전과 달리 공모를 통해 수상작가를 선정한 뒤 작품제작비 및 전시공간 제공, 도록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해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공모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 연고를 둔 만 2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작가들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서류심사,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후보별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하는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제26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 자격이 부여되며, 11월 개인전 준비과정의 작품제작비(분할지급) 및 도록제작비, 전시공간 제공, 광고 및 홍보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개인전 소요비용이 지원된다. 전시는 은암미술관에서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 동안 ‘제26회 광주미술상 창작지원-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 타이틀로 열리며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동료 미술인과 시민들의 폭넓은 교감을 위한 수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지난해 수상자 이인성 작가를 비롯해 그동안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송필용·박종석·이이남·권승찬 등 한국 현대미술을 빛내고 있는 중견·청년작가들이 선정됐었다.
공모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 연고를 둔 만 2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작가들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서류심사,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후보별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하는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