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수입금 시민이 감시한다
수입금공동관리위 시민위원 참여
광주시는 시내버스 수입금의 투명한 관리·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에 시민 위원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금공동관리 위원회는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에 대한 관리 및 배분, 표준운송원가의 정산, 광고수입 및 기타 부대사업의 수입 처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현재 공무원과 노사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기존 9명의 위원에 시의원 2명, 시민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해 12명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마련한 준공영제 운영 계획 가운데 ‘준공영제 운영 시민 참여 확대 계획’에 따른 것이다.
위원 위촉은 시의원의 경우 광주시의회의 추천을 받고, 시민 위원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뒤 위촉할 계획이다.
시민위원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만 19세 이상의 광주시민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관심이 많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수입금공동관리 위원회는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에 대한 관리 및 배분, 표준운송원가의 정산, 광고수입 및 기타 부대사업의 수입 처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현재 공무원과 노사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 위촉은 시의원의 경우 광주시의회의 추천을 받고, 시민 위원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뒤 위촉할 계획이다.
시민위원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만 19세 이상의 광주시민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관심이 많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