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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보 마을학교 학생·주민 ‘마을역사’ 배운다
초·중생 등 참여 ‘해봄’ 마을 투어…오래된 집·지역민의 삶 등 살펴
2020년 06월 29일(월) 19:20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해보면 마을학교 ‘해봄’에서 마을주민과 초·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역사와 발자취를 찾아보는 마을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주인공인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마을투어를 함께 하며 일문일답을 통해 마을의 형성, 지역민들의 삶, 마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농촌에서의 생활과 오래된 집, 오래된 것들의 가치, 아름다운 정원과 여러 꽃들을 가꾸는 행복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했다.

조윤순 해봄마을학교 대표는 “엄마 손에 이끌려서가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온 학생들이 기특하고 대견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함평마을학교는 마을 특성에 따른 마을형 2교, 학교주도형 2교, 센터형 1교 등 총 11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학교와 학교·군·면·지역아동센터·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역교육협의체를 활성화해 지역사회 배움·돌봄 환경 구축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마을주민들이 아이들을 함께 교육하고 학생들이 마을과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며 이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리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의 소중한 관계맺음이 귀한 거름이 되고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