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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 자원순환 실천사업 본격 추진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 구성
쓰레기 감량 등 3개분과 운영
23~25일 회의 실천과제 발굴
2020년 06월 29일(월) 00:00
광주시청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시는 “시의회,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형 자원순환협의체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광주시가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기구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 녹색소비·에너지 분야 등 3개 시민분과 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민분과별 첫 회의를 열고 시민실천사업 과제로 종이팩 수거 시스템 구축, 폐우산 수리 재사용 확산, 친환경제품 소비 촉진 등을 발굴하고, 7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쓰레기감량 분과는 ‘종이팩 수거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 주도로 양질의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고 수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종이팩 수거율 증대를 통한 지역 재활용시장 자생력 확보 계획을 마련한다.

재활용 활성화 분과에선 ‘폐우산 수리 재활용 확산 사업’을 통해 폐우산을 수거·수리한 뒤 공유 우산으로 재활용하고, 수리할 수 없는 우산은 분해해 올바른 분리 배출에 나선다.

녹색소비·에너지 분과는 ‘친환경제품 소비 촉진 사업’으로 개별 포장되지 않은 제품을 다회용 용기로 구입하는 등 친환경 녹색소비가 시민 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실천사업을 추진과정에서 변경 보완하고,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 실천사업이 시민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 단계별 행정·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재우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향후 시민주도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은 정책 수립만으로 실현될 수 없고,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야 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