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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개성” “지금이 기회” … 자동차 업계 한정판 마케팅
토요타코리아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 20대 사전계약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MATIC 에디션’ 선보여
마세라티 올 하반기에 ‘노빌레 에디션’ 출시 계획
르노삼성 ‘QM6 볼드’…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 출시
2020년 06월 23일(화) 00:00
르노삼성 QM6 볼드 에디션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
남들과 달리 특별한 것,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자동차업계가 잇달아 한정판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한정판 출시 차량은 외관 색상과 인테리어 등을 비롯해 다른 차량과 차별화를 둘 수 있고,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인식도 한몫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를 20대 한정으로 선보이며 지난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과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가 개발 컨셉이다.

3.0ℓ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조합해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성능을 발휘하는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엔진 출력이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ATLAS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2월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하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 바 있다.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로,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달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이자 2020년형으로만 한정 판매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MATIC 에디션’을 선보였다.

모나코, 뉴욕, 마이바흐 라운지,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엔젤레스 에디션 등 4가지 모델로, 내외장 색상과 디지뇨 레더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 등 새로운 옵션들이 적용됐다.

마세라티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
최근 한정판 스페셜 차량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도 올 하반기에는 ‘노빌레(Nobile) 에디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노빌레 에디션은 르반떼 15대와 콰트로포르테 10대 등 두 가지 모델에 적용될 예정으로, 출시는 올 3분기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세라티는 지난 4월 블랙 컬러의 외관에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국내 15대 한정 선보인 것에 이어 5월에는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을 20대 한정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처럼 한정판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으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도 한정판 출시에 속속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의 경우 외관은 블랙, 실내는 옐로골드 색상을 적용한 ‘QM6 볼드 에디션’을 160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앞서 온라인 전용 모델로 ‘XM3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333대 한정으로 출시하며 한정판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쌍용차도 지난 4월 G4렉스턴의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해 효과를 톡톡히 거두기도 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