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지3구 치매안심마을 2호 지정
![]() 곡성군은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된 오곡면 오지3구에서 지난 5일 사업 설명회와 현판식을 했다. <곡성군 제공> |
곡성군은 오곡면 오지3구마을을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해 치매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케어다.
오지3구마을은 마을회관을 마을 거점 치매쉼터로 활용해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 검진 및 예방교육, 대상자별 인지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치매환자 가정에 치매안심관리사를 주 2회 파견해 인지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조성한다.
곡성군은 지난 5일 오지3구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했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면 덕동리를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 모두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해 치매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케어다.
또 치매환자 가정에 치매안심관리사를 주 2회 파견해 인지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조성한다.
곡성군은 지난 5일 오지3구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했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면 덕동리를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