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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 화도권역 수국·간재미 테마 개발
해수부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2025년까지 사업비 71억 투입
역사·전통 간직한 체류형 관광지 기대
2020년 06월 08일(월) 17:35
신안군 도초면 화도항 전경.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1억원(국비 70%)을 투입해 도초면 화도권역을 개발한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초면 화도권역이 최종 선정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사업을 준비했다.

도초 화도권역은 불을 피워 선박의 등대 역할과 서남해안 해상교통·어업경제권의 요충지 역할을 했지만 낙후돼 지역민 정주 여건이 열악하다.

화도권역 개발사업은 화도 옛골목 복원, 생태하천 정비, 간재미 섬문화 마당, 전국 최대 수국공원과 연계한 명품숲길 수국 테마로드, 체험장, 주거지 색채경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사대교 개통과 흑산도, 홍도, 비금도의 풍부한 주변자원과 어항주변의 기반확충, 특화경관 조성 등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으로 형성된 신안의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을 계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초생활기반과 문화·복지 시설, 가로경관을 개선해 주민에게 더 나은 정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