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의원, 단국대 석좌교수로
대북관계·국제 정세 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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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모교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박 전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지난 1일 자로 임명받고 오늘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어 “후배이자 학생들에게 대북관계, 국제 정세, 국내 정치 문제를 강의하겠다”며 “대학 특강은 많이 했지만 교수는 처음이니 기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모교이니 후배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과도 적극 소통, 알찬 강의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전 의원은 1967년 단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단국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부장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입한 뒤, 지난 18대부터 20대까지 목포에서 연속 당선되는 등 4선 의원을 지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
박 전 의원은 이어 “후배이자 학생들에게 대북관계, 국제 정세, 국내 정치 문제를 강의하겠다”며 “대학 특강은 많이 했지만 교수는 처음이니 기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모교이니 후배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과도 적극 소통, 알찬 강의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부장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입한 뒤, 지난 18대부터 20대까지 목포에서 연속 당선되는 등 4선 의원을 지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