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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연극마을 ‘개복숭아 꽃’ 첫 무대 4~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020년 06월 03일(수) 00:00
연극 ‘개복숭아 꽃’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이 ‘개복숭아 꽃’을 오는 4~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9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푸른연극마을 단원 송한울이 창작한 희곡으로, 마술적 리얼리즘 표현방식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아련하고도 잔잔하게 그린다.

주인공인 시인 주열은 시골에 터를 잡고 살아가던 중 마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주열은 결국 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아내, 딸, 이웃사람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어느날 홀로 방황하던 주열 앞에 한 처녀가 나타나고 주열은 자신앞에 던져진 삶과 마주한다.

작품은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는 마음 속 가치들을 타력에 의해 잃어버리게 될 위기에 처한 주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잊고 살아가지만 잊고 싶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영상이나 무대 효과를 배제하고 배우들의 연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오직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살려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인다.

오성완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최창우·이당금·오성완·윤주희·오새희·김현우·최준배·김용희 등이 출연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45명을 초대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