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연극마을 ‘개복숭아 꽃’ 첫 무대 4~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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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개복숭아 꽃’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이 ‘개복숭아 꽃’을 오는 4~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9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푸른연극마을 단원 송한울이 창작한 희곡으로, 마술적 리얼리즘 표현방식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아련하고도 잔잔하게 그린다.
주인공인 시인 주열은 시골에 터를 잡고 살아가던 중 마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주열은 결국 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아내, 딸, 이웃사람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어느날 홀로 방황하던 주열 앞에 한 처녀가 나타나고 주열은 자신앞에 던져진 삶과 마주한다.
작품은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는 마음 속 가치들을 타력에 의해 잃어버리게 될 위기에 처한 주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잊고 살아가지만 잊고 싶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영상이나 무대 효과를 배제하고 배우들의 연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오직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살려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인다.
오성완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최창우·이당금·오성완·윤주희·오새희·김현우·최준배·김용희 등이 출연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45명을 초대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이 ‘개복숭아 꽃’을 오는 4~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9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푸른연극마을 단원 송한울이 창작한 희곡으로, 마술적 리얼리즘 표현방식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아련하고도 잔잔하게 그린다.
주열은 결국 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아내, 딸, 이웃사람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어느날 홀로 방황하던 주열 앞에 한 처녀가 나타나고 주열은 자신앞에 던져진 삶과 마주한다.
작품은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는 마음 속 가치들을 타력에 의해 잃어버리게 될 위기에 처한 주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잊고 살아가지만 잊고 싶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성완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최창우·이당금·오성완·윤주희·오새희·김현우·최준배·김용희 등이 출연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45명을 초대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