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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역대 최대 3차 추경…조속 처리 당부”
2020년 06월 01일(월) 20:15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하반기 경제를 빠르게 회복 시켜 성장의 반등을 이뤄내고 선도형 경제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위기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정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과감한 재정투입을 위해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3차 추경을 해도 한국의 국가채무비율 증가 폭은 다른 주요국보다 적다”며 재정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을 활성화해 민간 투자를 선도하겠다고 밝히고 수출회복을 위한 총력지원 체계 마련과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긴급 일자리 제공 등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추경에 담은 한국판 뉴딜은 시작일 뿐”이라고 밝힌 뒤,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이다. 7월 종합계획에는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큰 그림과 정부 임기까지 이를 이룰 구상을 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시스템반도체·미래차 등 3대 신산업 중심의 혁신성장 전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