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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쌀 재배농가 제초용 왕우렁이 74t 공급
2020년 06월 01일(월) 18:30
함평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논 써레질 직후 왕우렁이를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피·물달개비 등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함평군은 총 사업비 7억3700만원을 투입해 4145농가 6202㏊에 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라 각 농가별로 별도의 왕우렁이 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계속된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의 월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호수·하천 등으로 유입된 왕우렁이가 토종우렁이의 개체수를 위협하면서 관련 지침이 변경됐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