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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휠체어컬링팀, 국가대표 선발전 겨냥 훈련 재개
2020년 05월 27일(수) 00:00
전남 휠체어컬링팀(스나이퍼)이 최근 강릉 컬링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왼쪽부터 정승원·박용철·민병석·차진호·방민자 선수, 김종일 감독.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 휠체어컬링팀(스나이퍼)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겨냥해 훈련을 재개했다.

26일 전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스나이퍼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던 강릉 컬링센터에서 3개월 만에 훈련을 시작했다.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감독 김종일, 스킵 정승원, 서드 차진호, 세컨 민병석, 박용석, 리드 방민자)은 팀웍을 위한 전술훈련과 개인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력과 정신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김종일 감독은 “평창에서 호흡을 함께한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도움을 준 전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는 스나이퍼 컬링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해 팀전원을 한전KDN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선수로 등록시키는 등 뒷받침하고 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훈련 여건이 어려운데도 열정을 쏟고 있는 선수단이 고맙다”며 “컬링장 인프라 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