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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합장 대표 농협 이사 누가될까
영암·목포·나주 등 7명 도전
내일 전남 조합장 120명 투표
2020년 05월 25일(월) 00:00
전남 지역농협 조합장들의 대표를 뽑는 관문인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추천회의’가 오는 26일 열린다.

24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전남 이사후보자추천회의가 26일 오후 2시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4일 예정된 ‘전국 회원조합장인 이사 선거’(임시대의원회)에 출마할 이사후보를 뽑는 자리다.

무안 운남, 고흥 녹동, 영암, 해남, 목포, 영산포, 나주농협 등 7명이 자천 또는 타천으로 후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선거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추천회의에는 전남 120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1표씩 행사한다. 축협과 품목농협은 전국 단위 선출에 투표권을 갖는다.

9개 도(道)에서 1명씩 배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와 지역조합 간 교두보 역할을 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

또 이사 1명과 대의원 34명으로 구성된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를 주재한다. 이사 임기는 4년이다.

지역에서는 이사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과열 양상도 보이고 있다.

현행 ‘농협법’은 중앙회 이사선거와 관련 후보자를 포함한 누구도 선거운동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나용석 현 이사(무안 삼향농협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6월30일 끝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