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숲을 가로지르는 기나긴 강이 있다. 어느 날 강이 어디로 흐르는지 궁금했던 곰 한 마리가 강을 따라가던 중 물에 빠졌다. 통나무배를 타고 강을 둥둥 떠다니던 곰 앞에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리, 오리가 나타나고 이들은 모험을 함께하게 된다. 책은 서로 다른 동물들이 떠나는 모험을 통해 인생이란 커다란 강을 따라 흘러가는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그렸다.
<소원나무·1만3000원>
▲할머니의 용궁 여행=책은 해양 쓰레기 문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아윤이의 할머니는 경상도 바닷가 마을의 해녀다. 어느 날 물질하러 나간 할머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윤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바닷가로 간다. 막 뭍으로 나온 할머니는 바닷속에서 엄청난 일을 겪었다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닷속에서 만난 광어, 거북이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해양 쓰레기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준다.
<천개의바람·1만2000원>
▲자연의 색깔=눈처럼 새하얀 색 스노 화이트, 노란색 새 카나리아에서 따온 카나리 옐로, 물망초 꽃말로 이름을 붙인 포겟미낫 블루, 밤하늘처럼 새까만 색 미드나이트 블랙 등 아름다운 색을 가진 다양한 자연물을 색상별로 분류해 그림으로 보여 준다. 아울러 그 그림에 쓰인 실제 물감의 발색을 색이름과 함께 보여준다.
<그린북·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