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코로나 피해 70개 중기 수출바우처 29억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9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바우처사업은 전년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광주 44개사·전남 26개사·제주 15개사 등 총 8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바우처를 활용하여 통·번역 서비스 등 12개 분야 5000여개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인된 수행기관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출액이 감소한 피해기업과 코로나 감염증 예방 및 진단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대상에 포함했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긴급 편성된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이번 수출바우처사업은 전년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광주 44개사·전남 26개사·제주 15개사 등 총 85개사가 선정됐다.
바우처를 활용하여 통·번역 서비스 등 12개 분야 5000여개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인된 수행기관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출액이 감소한 피해기업과 코로나 감염증 예방 및 진단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대상에 포함했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긴급 편성된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