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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매운맛 프로젝트 ‘고추장 승진탕’ 출시
매콤한 ‘갈비 전골’ 소비자 입맛 공략…음식관광투어도 추진
2020년 04월 06일(월) 00:00
‘매운맛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순창군이 첫 메뉴로 ‘고추장 승진탕’을 출시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특색이 담긴 매운맛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매운맛 프로젝트’ 추진, 지역 8개 음식점에서 특화된 매운 음식메뉴를 개발 중이다.

첫 번째 메뉴로 ‘뜨란채’ 이진선(37) 대표가 ‘고추장 승진탕’을 개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고추장 승진탕’은 직장인들의 꿈인 ‘승진’과 순창고추장의 면역력 증대, 건강 기능성 등의 스토리를 음식에 담아냈다. 매콤한 승진탕을 먹고 힘내서 일하자는 콘셉트다.

기존 갈비전골을 업그레이드해 만들었다.

소고기 갈비와 우건(무릎도가니), 버섯, 청경채, 배추 등 각종 채소에 순창고추장소스로 풀어낸 육수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다.

메뉴 이름은 이 대표가 20대 시절 식육점에 근무할 당시 자신만의 갈비탕을 선보인 이후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변화된 때를 회상해 ‘승진탕’이라 지었다고 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맵지만 건강한 맛. 맛있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 개발로 순창을 차별화된 음식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문숙 교수팀과 매운맛 음식의 스토리화 및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제품 개발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창군은 또 최근 개통한 채계산출렁다리와 강천산, 고추장마을 등을 연계한 음식관광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