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물가 3개월째 1%대 상승
3월 물가 전년동기보다 1.1% ↑
배추·돼지고기 상승폭 커
배추·돼지고기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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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세를 보였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올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의 경우 105.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전남의 경우 106.35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전남 4.0%로 인천·울산과 함께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광주 상승률은 3.1%로 전국 평균 3.2%보다 1%포인트 낮았다.
주요 물품 가격의 증감률을 보면 배추 값은 광주 96.5%·전남 95.7%나 올랐고, 돼지고기도 광주 6.9%·전남 11.5% 상승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광주 3.6%·전남 3.5% 올랐고, 구강세정제 가격은 전남은 7.2% 올랐지만 광주는 오히려 -7.8% 떨어졌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올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의 경우 105.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고, 전남의 경우 106.35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광주 상승률은 3.1%로 전국 평균 3.2%보다 1%포인트 낮았다.
주요 물품 가격의 증감률을 보면 배추 값은 광주 96.5%·전남 95.7%나 올랐고, 돼지고기도 광주 6.9%·전남 11.5% 상승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광주 3.6%·전남 3.5% 올랐고, 구강세정제 가격은 전남은 7.2% 올랐지만 광주는 오히려 -7.8% 떨어졌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