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 하락
코로나·경기침체 수요 감소
경기침체와 신규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0.11%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고 1일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으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요는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는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보다 0.24%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보다 0.13%포인트 더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가격 역시 전국이 0.12% 상승한 반면, 광주는 오히려 0.45% 하락했고, 월세는 2.9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주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7.74%로 서울 4.83%, 부산 6.30%, 대전 7.05%, 대구 6.53%, 울산 6.05%, 인천 6.52%, 세종 4.42% 등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는 높았다.
이밖에 광주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은 77.41%, 전세금 대비 월세 보증금 비율은 11.14%였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한국감정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0.11%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고 1일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으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요는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전세가격 역시 전국이 0.12% 상승한 반면, 광주는 오히려 0.45% 하락했고, 월세는 2.9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주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7.74%로 서울 4.83%, 부산 6.30%, 대전 7.05%, 대구 6.53%, 울산 6.05%, 인천 6.52%, 세종 4.42% 등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는 높았다.
이밖에 광주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은 77.41%, 전세금 대비 월세 보증금 비율은 11.14%였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