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승객 51% 격감 감차 운행 4월 5일까지 연장
광주시는 “개학 연기에 따라 시내버스 감차 운행 기간을 4월 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시내버스 감차 운행 기간은 애초 이날 까지였으나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더 연기되자 버스운송 사업조합이 연장을 신청했다.
3월 첫째 주 광주 시내버스 이용자는 137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만5000여명)보다 51%나 줄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용 승객을 분석하면 현재 12%인 감차율을 더 높여야 할 실정”이라며 “직장인들의 출·퇴근 불편을 우려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앞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행률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시내버스 감차 운행 기간은 애초 이날 까지였으나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더 연기되자 버스운송 사업조합이 연장을 신청했다.
3월 첫째 주 광주 시내버스 이용자는 137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만5000여명)보다 51%나 줄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