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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줄었지만 집단감염 계속
하루새 신규 152명 늘어 누적 확진자 8565명…사망 93명
대구 요양병원서 집단 발생…‘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재래시장도 꼼꼼히… ‘코로나19’ 방역
2020년 03월 19일(목) 22:00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회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시장 보행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발생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 강조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신도에 의한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이 줄어들면서 확진자 증가가 감소 추세”라면서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힘드시겠지만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로 몸은 멀어지더라도 사회 공동체로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마음만은 가까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기준보다 152명이 늘어난 총 8565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14일 107명에서 15일 76명으로 떨어진 이후 전날까지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52명 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97명, 경북 12명이다. 대구에서는 한사랑요양병원 집단감염 등이 확인되며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241명, 경북 1190명이며, 광주는 18명, 전남은 5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52%)이 남성(38.48%)보다 많았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93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전날보다 7명(85~91번째)이 추가됐고, 경북에서 1명(92번째)이 더 확인됐다. 치명률은 사망자 93명을 기준으로 1.07%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07명이 늘어 총 1947명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0만702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8만255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천90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