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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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 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사진>를 제작했다.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재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으로 최근 배 과수 농작업 현장에 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총 47페이지 분량의 교재는 외국인들의 배 농사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국·베트남·태국 등 3개 국어로 제작됐다.
고품질 배 생산과 직결 된 배 열매솎기, 배 봉지 씌우기, 인공수분 요령, 배 농작업 기본 안전지침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나주시는 교재에 이어 생육 상황에 맞게 제작한 배 재배기술 동영상도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는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나주배원협, 지역 농협,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재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으로 최근 배 과수 농작업 현장에 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배 생산과 직결 된 배 열매솎기, 배 봉지 씌우기, 인공수분 요령, 배 농작업 기본 안전지침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나주시는 교재에 이어 생육 상황에 맞게 제작한 배 재배기술 동영상도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는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나주배원협, 지역 농협,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