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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엄광섭 교수팀, 소형화 가능한 새 배터리 개발
2020년 03월 12일(목) 15:28
지스트 공동연구팀이 안정성과 용량을 극대화하면서도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인 소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모든 전자제품에는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특히 대다수 전자기기가 휴대 편의를 위해 소형화됨에 따라 배터리의 크기를 축소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팀과 홍익대 정재한·경희대 이정태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기 저장 용량을 유지하면서, 절반 이하로 소형화할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같은 소형 배터리가 제품에 사용되면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무게나 크기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기술로 복잡한 추가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상용화가 매우 용이하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지스트 엄광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리튬-셀레늄 배터리에 비해 매우 용이한 전기화학적 고분자 표면처리법을 통해 새로운 고용량·고안전성의 리튬-셀레늄 배터리를 도입시켰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