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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식초 판매처 확대
군·제조업체, 인프라 구축
2020년 02월 27일(목) 00:00
고창군이 먹거리 산업 천년대계를 잇기 위해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고창에서 생산된 각종 식초제품. <고창군 제공>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한 고창군이 언제 어디서든 ‘식초’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 24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지역 식초제조업체와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초 제조·판매처 확대 인프라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를 통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아띠다방(고창군청 1층 로비)’에서 식초음료를 만들고, 고창에서 생산된 ‘식초 선물세트’를 전시 판매하기로 했다.

정종만 장애인복지관장은 “식초제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창의 전통발효식초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고창 식초를 널리 알려 식초음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문화도시 고창에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지키는 기적의 물 식초’를 마시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판매처 확대 등으로 다양한 전통발효 식초를 발굴해 미래문화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일반 군민대상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 식초전문인 양성을 위해 정규 3개 과정(초급, 응용, 상품화)를 개설해 군민이 식초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