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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 은행 16억 출연 골목상권 돕는다
광주은행 5억·농협은행 4억원
2020년 02월 14일(금) 00:00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광주시와 9개 금융회사와 협약을 맺고 432억원 규모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한다. 왼쪽 두번째부터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경태 광주은행 부행장. <광주은행 제공>
광주지역 5개 은행이 16억원을 출연해 골목상권을 돕는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광주시와 9개 금융회사와 협약을 맺고 432억원 규모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와 은행권은 각각 20억원, 16억원을 출연했다.

광주은행은 5억원을 내며 가장 많이 출연했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 신한은행 2억원을 지원했다.

이들 은행은 광주시가 2.5% 이자차액을 보전함에 따라 연 0.5% 안팎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최저 0.38%~최고 0.70% 금리로 업체당 2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보증대출은 지역 내 도·소매업,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33억원을 광주시에 특별출연하고 6330여개 지역 업체에 총 77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농협은행 광주본부도 지난해보다 출연금을 2배 늘렸으며, 지난 2007년 이래 총 31억1900만원을 광주신보에 출연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자치구별 1개소씩 운영 중인 광주신보 영업점이나 협약을 맺은 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