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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난해 영업이익 551억 흑자
전년보다 6.1% 증가
2020년 02월 14일(금) 00:00
광주신세계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신세계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1% 오르며 흑자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신세계는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광주신세계 영업이익이 551억원으로 전년 519억원보다 6.1%(32억)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광주신세계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563억원에서 이듬해 7.8%(44억) 떨어졌다가 2019년 반등했다. 당기순이익도 2017년 478억원에서 2018년 451억원으로 하락한 뒤 지난해 477억원으로 5.7%(26억)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광주신세계 매출은 전년(2092억)에 비해 25.9%(543억) 떨어진 1549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신세계 측은 매출 부진에 대해 지난해 1월 이마트 광주점과 신세계가 분리되면서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신세계의 이마트 부문 양도가액은 41억3700만원이었다.

반면 서울 본점과 강남점, 부산센텀시티점 등 대형점포는 총 매출액이 5.3% 증가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강세로 백화점 판매가 위축된 가운데 명품은 전년에 비해 매출이 20% 오르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18년부터 ‘구찌’ ‘생로랑’ ‘몽클레르’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도입했고 지난 연말에는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지난 6월 새로 문을 연 푸드플라자와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된 생활전문관은 다른 부문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지난해 매출이 역신장한 가운데 명품은 13% 증가세를 나타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