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올 등록금도 동결…11년 연속
광주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동결한다.
20일 광주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주대는 11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광주대는 11년간이라는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 및 수익 증대와 정부재정지원사업(국비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혁종 총장은 “11년이라는 오랜 기간 등록금을 동결함에 따라 재정 압박이 불가피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먼저 고려했다”면서 “그렇지만 질 높은 교육과 학생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20일 광주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주대는 11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광주대는 11년간이라는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 및 수익 증대와 정부재정지원사업(국비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