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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통시장에 5년간 285억 지원
전기요금 특례할인 종료 보완
2020년 01월 17일(금) 00:00
임낙송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이 16일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지난해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종료하면서 보완책으로 5년간 285억원 지원책을 내놓았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광주양동시장 전기설비 개선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국 1450여개 전통시장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57억원씩 5년간 총 285억원을 투입해 한전의 고유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등 3개 분야에서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서구 양동시장에서 전기설비 정비 공사에 착수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전은 가림막 때문에 개선이 어려웠던 전기설비를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간다. 다음 달 준공 목표인 공사가 완료되면 시장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한전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은 2011년 7월 도입된 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의 5.9%를 할인했다.

2018년 기준 광주·전남지역 할인액은 1억300만원으로 1122호가 할인을 받았다. 고객당 연간 9만1800원을 할인받은 셈이다. 전국 연간 할인액은 약 26억원, 고객 수는 월 평균 2만4000가구 수준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