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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광주전남 경제리더에게 듣는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신산업 맞춤형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인들 새 성장동력 발굴
과감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기업 해외진출·기술 촉진
해외박람회 참가·금융지원
2020년 01월 09일(목) 00:00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산업 확장 및 진출을 맞춤형 단계별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 목표를 ‘성공비즈니스와 함께 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삼았다. 기업인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투자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고, 신기술 융합 집단 멘토링·신산업 도입 집중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고도화 서포터즈 지원 사업도 펼친다.

정 회장은 또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속적으로 건의,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 경기전망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과제도 발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업지원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한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를 활성화하고, 광주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도 펼친다.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도 지원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경영·법무·인사·노무·세무·회계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기에 실시하고, 광주경제포럼, 각종 세미나와 설명회를 자주 열어 경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회원기업의 경영활동을 측면 지원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추진 중인 지역혁신 프로젝트,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 광주FTA활용지원센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사업 등도 더욱 내실을 꾀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 여건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보호무역주의 대두, 금융시장 불안, 중동지역 긴장 고조, 비핵화 북미협상 등을, 대내적으로는 부진한 내수경기, 높은 법인세율, 기업 투자 위축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노동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기업들도 대내외 환경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잘 관리해 성장과 부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적극 응원해 달라”고 지역민들에게 당부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