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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2019년 12월 20일(금) 04:50
국내 주택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에 박재홍(64) ㈜영무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광주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영무건설을 경영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국 대의원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 신임 회장은 112표를 얻어 70표에 그친 심광일(66·석미건설 회장) 현 회장을 누르고 12대 회장에 선출됐다.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지방에서 경선으로 회장에 당선된 것은 박 회장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이날 당선과 동시에 임기 3년을 시작했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우리 협회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주택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사회 전반에 상생과 균형 발전이 시대정신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우리 협회도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면 지방 출신 중앙회장이 탄생할 때도 됐다”면서 “진정한 소통과 화합, 상생의 리더십으로 전국 7600여 회원사, 수도권과 지방 모두가 하나되는 활기찬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영광 출생으로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영무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와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