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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효과’…전국서 보해 잎새주 찾는다
팬클럽 등 판매처 문의 잇따라
명절 앞두고 한정판 출시 고려
2019년 12월 20일(금) 04:50
“대구에서 가인님 팬클럽 모임을 열고 싶은데 잎새주와 함께 할라꼬예. 어디서 잎새주 살 수 있습니꺼?”

최근 보해양조 목포 본사 고객상담실에는 ‘잎새주’ 판매처를 묻는 전화가 수도권·부산·대구 등지에서 하루 10건 이상 걸려오고 있다. 잎새주 ‘새 얼굴’이 된 송가인의 인기 덕분이다.

19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을 모델로 선정한 9일 이후 열흘 동안 잎새주 판매처를 묻는 전화가 100건 이상 잇따랐다.

송가인 모델 발탁 소식이 알려진 뒤 광주·전남 외 지역에서도 ‘잎새주’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보해 측은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송가인 잎새주’ 한정판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이 잦아지면서 송가인이 실린 잎새주 포스터는 없어서 못 구하는 인기 아이템이 됐다. 보해 측은 송가인을 내건 판촉물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방침이다.보해 주요 제품들이 광주·전남지역에 주로 판매되는 상황에서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다른 지역민들이 잎새주 판매처를 묻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것이 보해 측 설명이다.

지난 12일 송가인의 고향인 진도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서는 송가인 팬클럽 회원들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며 잎새주 알리기에 나섰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