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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 국방부·광주시·전남도 만난다
13일 갈등관리협의체 회의
2019년 12월 11일(수) 04:50
광주·전남의 핵심 현안이자 최대 난제로 꼽히는 군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해 국방부, 광주시, 전남도 고위 관계자들이 만난다. 국방부가 마련한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설명자료를 지역주민에게 배부하고 홍보할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공항 이전사업 갈등관리협의체 고위급 회의가 오는 13일 LH 광주전남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협의체는 통상 매월 회의를 열어왔지만, 국장급이 참여하는 고위급 참석 회의는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주민 공청회 등으로 가시화된 데다가 지난달 25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두 지역 상생발전위원회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한 뒤 이뤄지는 회의인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책사업인만큼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조속히 발표해 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군 공항을 전남으로 이른 시기에 이전하려는 광주시는 국방부 주관 설명회, 전남지사와 이전 후보지 자치단체장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 설명 자료를 처음으로 마련해 함께 논의 하는 자리다. 국방부 측에 국책사업인 만큼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을 책임감 있게 끌고 나아가달라고 재차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