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래농업대학, 미래 농업인 육성 산실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호응 농업전문가 1477명 배출
약용작물과·먹거리유통과 신설…농진청 우수기관 선정도
약용작물과·먹거리유통과 신설…농진청 우수기관 선정도
![]() 지난 3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12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에서 다양한 세대의 농부들이 전문 농업인으로서 포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이 미래 농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군은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전남지역으로 한정하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올렸다.
장성군은 교육생 만족도와 사후관리, 기술 향상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고 급변하는 소비시장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2008년 출범했다.
‘배움이 없으면 농업도 없다’는 표어를 내걸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해 약용작물학과와 먹거리유통학과를 신설했다. 약용작물학과는 고부가가치를 지닌 웰빙(Well-being) 농산물에 대한 농가의 관심을 반영해 개설했다.
생산-유통-판매로 이어지는 로컬푸드 순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교육해 ‘마케팅 전문 농업인’을 양성했다.
장성군은 약용작물학과 학생들을 힐링약용단지 조성사업 대상자와 연결하고 집중적으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교육생들이 약용작물재배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약용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약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씨와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12기 졸업식에서는 83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 날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20대 청년농과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를 준비하는 70대 숙련농까지 1477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졸업생에게 “영농기술을 널리 전파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장성군은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전남지역으로 한정하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올렸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고 급변하는 소비시장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2008년 출범했다.
‘배움이 없으면 농업도 없다’는 표어를 내걸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해 약용작물학과와 먹거리유통학과를 신설했다. 약용작물학과는 고부가가치를 지닌 웰빙(Well-being) 농산물에 대한 농가의 관심을 반영해 개설했다.
장성군은 약용작물학과 학생들을 힐링약용단지 조성사업 대상자와 연결하고 집중적으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교육생들이 약용작물재배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약용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약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씨와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12기 졸업식에서는 83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 날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20대 청년농과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를 준비하는 70대 숙련농까지 1477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졸업생에게 “영농기술을 널리 전파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