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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가슴시린 말러 교향곡 ‘거인’
광주시향, 21일 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2019년 11월 19일(화) 04:50
김홍재
카르스텐 캐리 더핀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은 기존의 교향곡 형식과 규칙을 벗어나려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어 서양 음악사를 바꾼 첫발자국에 비유된다. 웅장하고 대담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가슴시린 선율미, 다양한 민속음악의 사용 등 이후 말러 음악의 특징 등을 만날 수 있어 말러 입문자를 위한 추천 곡으로도 불린다.

광주에서 좀처럼 연주되지 않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제348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시향 김홍재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호르니스트 카르스텐 캐리 더핀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 작품 447’을 협연한다. 2010년 9월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호른 파트의 솔리스트로 지명돼 활동중인 카르스텐 더핀은 세계적인 호르니스트 마이클 홀트젤을 사사했다.

다니엘 하딩이 이끄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바이로이트 음악제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를 겸하고 있다 .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예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