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지역 민심 잡기 투어
13일부터 전국 14개 시도당 순회 현장 최고위 주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는 13일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지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등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7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당 지역을 잇따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전국 시·도의 내년도 주요 사업 및 예산을 점검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 현장을 찾아 경제·민생 현안을 챙기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조국 사태 이후 내부에서 분출된 쇄신 요구를 정리하고 지역 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총선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 현상이 발견된 만큼 취약 지역 및 계층을 겨냥해 지역 맞춤형 구애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당은 각 시도당으로부터 방문을 원하는 현장을 신청받고 있으며 지금껏 해결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도 챙기고 있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7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당 지역을 잇따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조국 사태 이후 내부에서 분출된 쇄신 요구를 정리하고 지역 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총선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 현상이 발견된 만큼 취약 지역 및 계층을 겨냥해 지역 맞춤형 구애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당은 각 시도당으로부터 방문을 원하는 현장을 신청받고 있으며 지금껏 해결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