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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해리엇 지음
2019년 11월 08일(금) 04:50
‘저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 통해.’, ‘아무리 말해 봤자 듣지를 않아.’

우리는 누구나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과 행복하고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 하지만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상대방과 이야기하더라도 대화는 어긋나고 관계는 삐걱거리기 십상이다.

‘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는 대화가 막히거나 관계가 악화될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해법을 제시한다. 또 관계의 늪에서 벗어나 나를 발견하는 동시에 성장시키는 길을 안내한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 해리엇 러너는 배우자, 연인, 부모, 친구 등 상대방과 유지하는 관계 속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거나 교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내 목소리 찾기’다. 저자는 자기의 감정과 생각, 욕구와 신념, 가치와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행복한 관계를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또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대화와 관계의 장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나를 어디까지 드러낼 것인가’, ‘진정한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의 의미’, ‘감정의 파도를 극복하는 법’, ‘기존의 습관과 틀에서 벗어나는 법’,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껴질 때’, ‘분노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등을 통해 어려운 관계의 실타래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타인에게 이해받고 타인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부키·2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